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80만 원 받는 방송국PD에서 부자가 된 사람 - 신사임당(주언규PD)
    자기계발 2023. 8. 28. 19:14

    방송국PD 라는 꿈을 가지고 일을 시작했으나 현실의 벽으로 인해 자존감이 바닥까지 갔던 신사임당 주언규PD.

    오늘 그가 겪었던 일들, 성공할 수 있었던 방법과 생각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사임당 주언규PD의 과거

    주언규 씨는 방송국PD라는 꿈을 가지고 단국대학교 방송영상학과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대학교 졸업을 하고 그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한국경제 방송국PD로 입사를 하게 되지만 막상 들어가 보니 그곳엔 꿈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열약한 근무환경이 그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그는 월요일에 출근을 하면 퇴근하지 못하고 방송국에 남아 수요일에 퇴근하는 일이 잦았을 정도로 고생과 노력을 했지만 희생하는 것에 비해 급여가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방송국PD로 하루 평균 12시간을 일하면서 받은 월급은 고작 180만 원이었는데 투자한 시간에 비해서 절대 만족스러운 월급이 아닐뿐더러 공중파보다 케이블 쪽의 페이가 더 적었습니다. 또 방송을 하기 위해서는 제작비용이 필요한데 이것을 투자 받기 위해서 방송을 만드는 일뿐만 아니라 다른 일까지 신경 써야 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런 일까지 PD가 직업 영업하기도 한다는데 대한민국의 PD들이 거물급이 아닌 이상 방송국이라는 바닥에서 살아남는 것은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방송국PD를 그만두게 된 이유

    심한 욕도 들어봤던 그는 자존감도 많이 무너져내렸지만 그래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일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결과는 인정받지도 못하고 이 회사 생활에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나는 여기서 버틸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회사의 중심에 있지 않고 거기서 성과를 내기 어려운 사람.'이라고 생각을 할 정도로 멘탈이 무너졌었습니다.

    어느 날 한 임원분은 자신에게 "방송을 왜 이따위로 하냐?"라며 물어봤다고 합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만들어진 방송만을 보기 때문에 영상을 제작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게 일을 하는지를 느낀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방송을 만드는 PD와 직원들은 시청자들을 생각하여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작업을 합니다. 저도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봤는데 5분짜리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 정말 많은 시간이 투자가 될 정도로 장난 아닙니다. 그렇게 애정과 노력을 쏟아서 방송을 만든 그는 인정받지 못할수록 더 위축되고 자존감이 떨어져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 주언규 씨는 부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결국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능력을 발휘하여 성공하게 된 뒤 경제 방송국을 떠나게 됩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지혜

    주언규 씨는 부업으로 렌털 스튜디오로 시작했습니다. 동업자와 4,000만 원씩 투자하여 8,000만 원에 부업을 한 것인데요. 월 수익 3~400만 원을 예상했고 동업자와 150~200만 원을 나눌 계획이었지만 수익이 나기는커녕 주언규 씨와 동업자 양쪽에서 월 200만 원씩 마이너스가 되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또 이런 적자인 상황에서 동업자는 늘어나는 빚으로 인해 동업을 포기하고 주언규 씨 혼자 모든 일을 떠안게 되어 버린 것이죠. 그래서 주언규씨는 본업이 끝난 뒤 렌털 스튜디오로 퇴근을 하고 새벽 2~3시까지 부업 일을 한 뒤 잠깐 눈을 붙이고 다시 방송국으로 출근을 했을 뿐만 아니라 인건비를 아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어쩔 수 없이 임신한 아내를 랜탈 스튜디오에 출근시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는 너무 힘들어서 맨날 눈물을 흘렸습니다.

    보통 많은 돈을 투자해서 사업을 시작하지만 수익이 발생되지 않으면 빚이 늘어나게 되고 그만큼 두려움이 커지기 때문에 사업을 포기해버리는 사람들이 다반 수지만 주언규 씨는 지혜롭게 대처하여 마이너스였던 상황을 플러스로 바꿔나갑니다.

    무너져가던 렌털 스튜디오 사업을 다시 뒤집어 세울 수 있었던 그의 지혜는 바로 다양한 SNS에서 광고를 집행하고 콘텐츠 마케팅으로 스튜디오를 홍보하기 위해 콘텐츠를 찍어서 올리기도 했으며 MD분들에게 전화를 하고 이메일을 보내는 영업적인 일로 바꾼 것이죠. 그 결과 한 거의 예약도 들어오지 않았던 렌털 스튜디오가 적자에서 흑자로 바뀌게 됩니다. 즉, 홍보하는 방법만 바꿨을 뿐인데 렌털 스튜디오 사업이 180도로 변하게 된 것인데요. 이렇게 홍보 방법을 바꾼 뒤 처음으로 통장에 70만 원이 찍혔을 때를 시작으로 나중에는 1개월에 1,000만 원의 수익을 냈을 때 방송국에 사표를 냅니다.

     

    주언규 씨가 말하는 가난에서 탈출하는 방법

    여기에 동전을 던져서 앞면이 나오면 10억을 받고 뒷면이 나오면 1억을 빼앗기는 게임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참여 의사를 물었을 때 대부분이 갑자기 찾아온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참가하겠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가장 큰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이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1억이라는 돈이 필요한 것이죠. 사람들은 아마 이 참가 비용 1억을 만들기 위해 빚을 지고 있는 돈, 없는 돈 전부 끌어모아 올인을 하게 된다는 것인데 50%의 확률도 인생이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는 굉장히 위험한 도박인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주언규 씨는 자신이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 게임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보다 규모가 작은 게임을 자신이 직접 만들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자신이 10번 던질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10번 던질 수 있는 게임을 직접 만들어야 하는 것이죠. 자신이 1억이 있다고 한다면 1,000만 원으로 10번을 도전하거나 100만 원으로 100번의 도전을 추천합니다.

    주언규 씨는 인생을 살면서 가장 고통스러웠던 때가 주변에서 자영업자로 살아남는 사람들은 고작 10%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너무 많이 들었고 이 10%가 되기 위해서 그만큼의 엄청난 돈으로 투자하여 시작해야 하는 착각에 빠져 그렇게 행동했을 때라고 합니다. 자신이 8,000만 원이 있으면 그 돈으로 10번의 사업을 나눠서 한 뒤에 반응이 없는 사업은 그만하고 수익이 좋은 사업에 더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인데 잘못된 생각으로 인생이 망가질지도 모르는 게임을 한 것이죠. 그래서 그는 사업을 하고 싶다는 사람들에게 절대로 올인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방송국PD로 입사했을 때 월 150만 원, 5년 차 때 월 250만 원을 받았던 주언규 씨가 심리적으로 힘들고 어려움이 있었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여 큰 성공을 얻은 방법과 그의 생각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