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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따에 오타쿠였던 그는 어떻게 부자가 되었을까? 자청 - 송명진 씨
    자기계발 2023. 8. 31. 06:30

    어렸을 때 심한 외모 콤플렉스로 인해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힘들어 애니메이션과 게임이라는 가상공간에서 살다가 현재는 무려 6개 기업의 대표, 베스트셀러 작가,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자수성가 청년 자청(송명진 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왕따와 외모 콤플렉스 그리고 가난

    자수성가 자청 그는 안산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어렸을 때 자신과 짝이 된 여자아이가 펑펑 울 정도로 외모에 대해 심한 콤플렉스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짝을 새로 배정하는 시간만 다가오면 자신과 짝이 될 아이가 또 울겠다는 고정관념을 갖게 될 정도로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좋아하는 이성친구가 있었고 그 아이의 무리들이 학교에서 가장 못생긴 순위를 선정하였는데 자청이었던 것이죠. 자청의 외모로 깔깔 웃으면서 놀리는 모습을 보게 된 자청은 큰 상처를 받게 되어 여자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사라지게 되면서 이런 욕구들을 애니메이션으로 돌리게 되면서 오타쿠의 생활을 하게 됩니다.

    공부는 초등학생 때부터 거리가 멀었는데 중학교 때 43명 중 38등을 할 정도로 재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공부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없었을뿐더러 공부를 포기하게 되고 애니메이션과 게임에 이전보다 더 빠져버리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중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그의 집안이 기울어집니다. 집도 없고 빚만 남아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삼촌이 사는 곳으로 가게 되었는데 생활하기 어려운 동네였고 보일러를 땔 돈이 없어 겨울 내내 추위에 시달리며 살았습니다. 그 추위는 집 안에서 맨발로 다닐 수 없었기 때문에 양말 두켤레와 슬리퍼를 신어야지만 그나마 괜찮은 정도였다고 하니 정말 끔찍합니다. 그런 추위 속에 동파로 인해 수도가 터지면 옆에 있는 작은 상가에서 물을 가져오기도 했는데요. 얼음장같이 차가웠던 물 때문에 몸을 씻는 것은 불가능 한 일이었고 이로 인해 학교에서 '스멜'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합니다. 어린 나이에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것이죠.

    친구들을 집에 초대했었을 때 그가 살고 있는 환경들이 놀림거리가 되었는데 친구들을 하는 대화를 들었던 어머니께서 밤에 눈물을 흘리셨다고 합니다.

     

     

    눈물만 남은 첫 대학교 생활

    매우 좋지 않은 성적이었지만 어쩔 수 없이 대학교를 가야 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는 지방에 있는 야간 대학교를 가게 됩니다. 하지만 여태까지 공부를 하지 않았던 그에게 대학 공부는 너무나도 어려웠고 결국 수강했던 모든 과목들이 F학점을 받게 되면서 대학교로부터 재적을 당합니다.

     

     

    뻔한 결과였던 아르바이트

    어머니께서 성인이라면 일을 하라는 말씀에 아르바이트에 대한 고민을 했지만 애니메이션과 게임이라는 가상공간에 빠져있던 그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사실 그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할 정도로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굉장히 심했기 때문에 사람들과 대면하는 것을 두려워했었던 것입니다.

    그래도 집안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는 20군데에 이력서를 냈지만 모두 거절당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는 안산에 있는 작은 영화관에 전화를 하게 되었고 그 결과 자청은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왕따를 당하고 공부를 잘하지 못했던 그에게 사회생활은 어렵기만 했습니다. 다른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에게 일을 잘 하지 못하며 어리바리하다는 이유고 갈굼을 당합니다.

     

     

    생각을 바꾸게 해준 독서

    영화관에서 힘들게 일을 했던 그는 문득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 궁금해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도중 심리학 책을 우연히 보게 되는데 책에서 얻은 지식을 적용시킴으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책을 하나의 게임 공략집처럼 접근하면서 자신이 그동안 잘 하지 못하고 거리가 멀었던 공부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깨닫게 되어 재수학원으로 가게 됩니다.

     

     

    사업의 기질을 보였던 과외 선생 생활

    22살 재수학원에서 공부를 한 결과 전북대학교 철학과에 입하하게 됩니다. 그랬던 그가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이 과외 알바였는데 과외 게시판에 8등급에서 2등급이라는 자신이 경험담을 적어 4건의 문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과외 수업을 통해 이전에 아르바이트 때 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게 되었는데 이 일이 그에게는 굉장히 큰 사건으로 다가왔고 아직도 그때의 행복을 잊지 못한다고 합니다.

     

     

    사라진 외모 콤플렉스

    친구의 도움으로 자신의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는 외모에 대해 신경을 쓰게 되고 꾸미게 되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여태까지 심각한 외모 콤플렉스가 있었던 그는 24살에 처음으로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대면하는 시간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청 그는 인생을 잘 살기 위한 방법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죠.

     

     

    편견을 없애준 영화 "소셜 네트워크"

    인생에 있어 목표나 꿈이 없었던 그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대학교 교수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인생을 살다 보니 돈이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때마침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의 일대기를 다룬 '소셜 네트워크' 영화를 보게 됩니다. 그는 지금까지 사업을 하려면 막대한 자본을 투자하고 많은 직원을 수용할 수 있는 회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었지만 영화를 보고 가진 돈 없이 온라인을 통해 집이나 작은 공간에서 사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는 여태까지 대학교에서 남들이 취업에 대한 공부를 했을 때 글쓰기와 독서 딱 2가지만 몰입을 했는데 그것이 마케팅과 경영을 공부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는 이러헌 서적들을 계속 읽기 시작했고 결국 무자본으로 사이트를 만들어 1~2개월 만에 월 순이익 3000만원을 달성하게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유튜버 자청, 송명진 씨의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오타쿠 생활을 했던 인생을 완전히 뒤바꿔준 터닝포인트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자청 씨의 팬이기 때문에 그의 생각들과 가치관들에 대해 정보를 모아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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