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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자녀를 천재로 만들 수 있는 방법
    자기계발 2023. 5. 12. 22:11
    들어가기에 앞서

    모든 부모는 내 자녀가 천재가 되길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솔직한 마음으로 공부를 제법 잘하는 학생이 되길 바랍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저는 우리나라의 공부법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생각을 하고 깊은 고민을 해서 결과를 이끌어내기보다는 정답을 맞히기 위한 교육이기 때문이죠. 이런 교육으로 인해 아이들은 생각을 깊게 하지 않거나 산만하고 집중력이 더욱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부모들은 오직 자녀가 좋은 성적을 받아오는지를 중요하게 여기고 더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 학원까지 보내는 상황입니다. 자녀들보다 부모들의 학구열이 더욱 심합니다.

     

    자녀들은 어떨까요? 우선 공부가 재미 없습니다. 왜냐하면 억지로 머리 안으로 넣어서 외워야 하죠. 또 학교 수업이 끝났지만 영어 학원, 수학 학원, 기타 학원들을 가야 합니다. 그리고 밤 12시가 넘어야 집에 도착합니다. 하루에 12시간 이상을 공부에 매진하는 우리 학생들은 좋은 대학까지 졸업을 하는데 왜 세계적인 기업들은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우리나라는 아직 대기업이라고 하면 삼성, 현대, 기아만 떠오를 만큼 특별하고 좋은 회사는 눈에 띄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똑똑합니다. 하지만 그 똑똑한 머리들은 주입식 교육과 여태까지 공부만을 위해 살았으니 대학교라는 새로운 세상에서 놀기 바쁘고 성적을 망치는 일이 많습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사람은 일본계 미국인 남편을 두고 두 명의 천재 자녀를 지닌 한국 여성이 있습니다. 이 천재 자녀들은 IQ가 200에 가까운 상위 0.01%에 해당하는데요. 과연 이들의 엄마인 진경혜 씨는 자녀들을 어떻게 교육시킨 것일까요?

     

     

     

     

    천재 소녀 사유리의 간단한 소개

    사유리는 어렸을 때 사립학교에서 공교육을 받았고, 선생님이 더 이상 가르칠 없다며 그녀가 영재학교로 가기를 부모님께 권했습니다. 그녀의 오빠인 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머니인 진경혜 씨는 딱히 공교육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었지만 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홈스쿨링으로 전환했다고 합니다. 

    진경혜 씨의 딸 사유리 하나 야노는 9살에 대학에 입학해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13세에 대학교를 졸업합니다. 그리고 미드웨스트 영 아티스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리니스트로도 활약하고 있죠. 어렸을 때 자동차 안에서 정경화 씨가 연주하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처음 들었고 6-7세에 바이올린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또 피아노도 배우고 있고 발목을 다치기 전까지 펜싱도 했습니다. 그리고 공예활동과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자신이 천재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사유리는 여러 분야(문학, 미술, 공부 기타 등등)에 천재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사람들이 자신이 모든 것을 다 잘할 줄 아는 것과 공부만 하는 재미없는 사람으로 친구가 없을 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어머니 진경혜 씨의 교육은 '독서'

     


    사유리가 어렸을 때부터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책을 굉장히 빨리 읽었다고 합니다. 책을 굉장히 좋아했고 항상 심각하게 읽었다고 합니다. (몰입의 수준이 남들과 다름) 어머니는 책을 잘 읽고 있는지 궁금해서 사유리가 읽고 있던 책을 덮어버렸다고 하는데 바로 자신이 읽고 있던 페이지를 찾아서 읽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유리가 이렇게 된 이유는 그녀가 아기였을 때부터 책을 열심히 읽어줬다고 하는데 무려 하루에 20권을 읽어주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합니다. 진경혜 씨가 10권, 남편이 10권으로 서로 다른 책을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자녀들이 좋아하는 책을 10번 읽어줬는데요. 아들인 쇼는 같은 책만 읽어달라고 조를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책을 스스로 읽기 시작했고 진경혜 씨는 아이들이 잘 따라오는지 읽다가 내용을 확 건너 뛰는 실험을 했는데 이들은 엄마가 실수한 것을 바로 눈치챕니다. 또 손가락을 짚으면서 읽다가 손가락을 다른 곳으로 옮기면 자녀들이 손가락을 제 위치로 옮길 정도로 책에 깊이 빠졌고 굉장히 어린 나이에 어마어마한 집중력을 가지게 된 것이죠. 어머니 진경혜씨는 책을 정말 굉장히 많이 읽어 줬다고 강조합니다. 

     

    어머니와 딸은 같이 도서관을 갑니다. 엄마 진경혜 씨와 딸 사유리는 단순하게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조용히 읽는 것이 아니라 책에 대한 대화를 나눕니다. 여기서 진경혜 씨가 굉장히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데 책에 대한 대화를 하다 보면 지식이 넓어지고 작가가 살았던 배경이나 역사, 사회에 관련된 책들을 이어서 읽는다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자녀들이 재미없어하는 책도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줬으며 아이들이 책을 빨리, 많이 읽는 것보다 책에 대해서 대화를 통해 더 깊게 생각하는 것을 알려줬습니다. 

     

     

    마무리

    최근 아이들은 과거보다 책을 더 읽지 않습니다. 심지어 만화책도 읽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사실 아이들이 책을 읽지 않는 이유는 주변에서 책을 읽는 모습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고 부모님들이 책을 읽어주지 않습니다. 책 대신 핸드폰을 줘서 아이들의 뇌를 망가트리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은 상상력, 창의력이 줄어들고 뇌의 성장은 멈추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독서는 굉장히 중요하며 부모님들이 도와줘야 합니다. 일 때문에 힘드시겠지만 퇴근하고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만들어 아이가 책과 가까워지고 부모님들 또한 지식을 쌓는 것과 동시에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독서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에는 사유리의 오빠 쇼의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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