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은 왜 Not to do list를 작성할까?

자신이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하지 못한다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거나 목표했던 일을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해서 후회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와 비슷한 후회는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책상 앞에서 앉아 공책을 펼치고 To do list를 작성하기 보다는  Not to do list를 작성합니다. 이들은 왜 To do list가 아닌 Not to do list를 작성할까요? 그리고 이것을 왜 아침에 하는 것일까요? 

 

성공하는 사람들이 Not to do list를 작성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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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의 상위 10%는 Not to dolist를 작성합니다. 해야 하는 일보다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을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 책상 앞에 앉아서 생각을 한 뒤 공책에 '오늘 내가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적는 것이죠. 왜 '해야 할 일들'을 적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하는 일들'을 적을 까요?

우선 전에 작성했던 의사결정에 관련된 포스팅을 한 번 보고 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https://mktea.tistory.com/23

성공을 위한 의사결정 방법

사람의 인생은 의사결정의 게임과 같습니다. 항상 어떤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오고 이에 따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하죠. 

여기서 To do list는 굉장히 단순합니다. 그냥 자신이 오늘 해야 할 것들을 적으면 되는 것이죠. 예를 들어 오늘 퇴근하고 집에 갈 때 커피 한잔 take out 하기, 빨래 돌리기, 설거지하기 등등 업무를 나열하고 이것을 했다면 지우거나 체크하는 것이죠. 하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우리는 수많은 의사결정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To do list를 지키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죠. 분명 오늘 꼭 해야 하는 일들을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일들을 해내지 못하거나 공책에 적지 않은 일들을 하는 바람에 오늘 해야 할 일이 뒤로 밀려서 못하게 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우리가 확실하게 알아야 하는 것은 To do list에 있는 일들을 하지 못한 것 자체가 그렇게 의사결정을 했기 때문입니다.

 

To do list의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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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오늘 퇴근하고 집에 도착에서 빨래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오늘 To do list에 적었죠. 퇴근할 때 까지도 빨래를 돌려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빨래를 돌리기 전에 배가 고파서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요리를 하고 친구가 게임에 접속했다고 연락이 오는 바람에 컴퓨터를 켭니다.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빨래를 해도 되지만 내일 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의사결정을 해버립니다. 그래서 오늘 빨래를 하지 못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오늘 출근할 때 입을 옷이 없어서 어제 입었던 옷을 다시 입으며 후회를 합니다.

어떻습니까? 분명 To do list에 '빨래하기'라는 단순한 업무를 적어서 넣었지만 오늘 해야 할 일들이 아닌 것들이 나의 업무를 방해했고 결국 안 좋은 쪽으로 의사결정을 해버리게 된 것이죠. 이처럼 To do list는 단순하지만 변동이 심하고 새로운 할 일이 갑자기 생겨나며 다음으로 미루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로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는 해야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구분해주야 합니다. 그 과정 속에 Not to do list가 있는 것입니다.

 

Not to do list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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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적으면 어떤 일일 벌어질까요?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은 적으면 자신의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에 더 좋은 방향으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것들을 사전에 차단시켜 줍니다. 그리고 이것은 To do list가 완벽하게 완료하는 경험을 가져다줍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의 Not to do list 중 하나는 컴퓨터 근처에 가지 않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퇴근을 했고 집에 와서 Not to do list를 펼칩니다. 그러면 내가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들은 인식하게 되는 과정을 거쳐 내가 오늘 해야 하는 빨래를 하면서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게 됩니다. 아주 성공적인 의사결정이죠. 또 만약에 자신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편의점에 있는 음식들이 먹고 싶은 충동이 너무 강하다면 오늘 Not to do list에 편의점 가지 않기를 적습니다. 그리고 퇴근을 하기 전에 공책에 적힌 것을 확인합니다. 그러면 의사결정을 하기 전에 사전에 나는 오늘 편의점에 가지 않겠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편의점에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이죠.

 

Not to do list를 작성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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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to do list는 당일 아침에 일어나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오늘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고 이것을 해내는 데 있어하지 말아야 하는 것들을 적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책상 앞에 앉아 노트와 펜을 꺼냅니다. 그리고 오늘 내가 해야 하는 일들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고 스케줄을 점검합니다. 저는 퇴근을 하고 블로그를 포스팅하는 것을 계획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이 블로그 포스팅을 집중해서 빠르게 끝내는데 방해하는 요소들을 적어봅니다. 실제로 제가 포스팅을 할 때 저를 방해하는 것은 컴퓨터 게임입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Not to do list 중 하나는 컴퓨터 전원을 켜지 않는 것으로 정합니다. 저는 게임을 원활하게 할 수 없는 맥북(노트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블로그 포스팅은 이 노트북으로 하면 됩니다. 퇴근을 하면 Not to do list를 보면서 다시 한번 내가 무엇을 하면 안 되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을 가집니다. 그리고 노트북으로 블로그를 포스팅하는데 집중을 하면 되는 것이죠.

만약에 제가 Not to do list를 작성하지 않았고 To do list로 '퇴근하고 블로그 포스팅 하기'를 적고 확인했다면 저는 아마 컴퓨터를 켜고 글을 쓰는데 몰입하는 것이 아니라 옆에 유튜브 영상도 틀어놓고 일을 하다가 재밌는 콘텐츠를 발견하게 되면 저의 의사결정은 글을 쓰는 것이 아닌 영상을 시청하는 것에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의사결정을 하지 않게 사전에 차단시켜줄 수 있는 Not to do list가 필요한 것이죠.

또 다른 예로 퇴근을 하고 밥을 먹는데 넷플릭스를 보면서 먹습니다. 하지만 저는 원래 식사를 하고 나서 빨리 빨래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로 영상에 몰입하면서 먹게 되죠. 그리고 이미 식사는 끝났지만 영상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식사 시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저는 빨래를 미루고 넷플릭스를 시청하겠다고 의사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하지만 Not to do list로 '식사 때 넷플릭스 보지 않기'를 정했다면 어땠을까요? 식사시간이 빨라지고 저는 빨래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훨씬 많아집니다. 

 

이렇게 Not to do list를 작성할 때의 핵심은 내가 무언가 하나에 몰입하는 데 있어 방해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아는 과정입니다. 인간은 굉장히 나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내가 하는 일에 어떤 것이 방해를 아는지 알면서도 탓을 다른 것으로 돌려버리고 합리화하죠. 그렇기 때문에 Not to do list가 필요하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지키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말아야 되는 일을 지킴으로써 그 일을 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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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렇게 Not to do list에 대해서 설명해 봤습니다. 사실 이 과정 자체가 우리에게 굉장한 도움을 줍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펜을 들고 자신이 해야 할 일들과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생각하는 것이 업무에 있어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며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미리 예상하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간을 더욱 잘 활용해서 보람차고 성공적인 하루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To do list를 적는 것도 좋지면 옆에 Not to do list도 같이 적으면서 의사결정이 더 좋은 방향으로 흐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